‘2019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가 9월 4일(수) 11시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개최된다.
‘2019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이하 기념행사)는 내년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선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 성공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기념행사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차관, 태권도 9단 이동섭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문대성 전 IOC위원 등을 비롯해 정부, 국회, 태권도 기관·단체, 지자체 주요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태권도 발전 및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태권도에 바라는 국민들의 영상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이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의 선전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태권도의 날’은 지난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이 2006년 7월 25일 정기총회에서 9월 4일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