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태권도원 재개원 한다.

-‘코로나19’생활방역 차원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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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태권도원 재개원 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5월 9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3월 14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갔던 태권도원을 9일 재개원하며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안내사항을 밝혔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비접촉식 온도계나 열화상카메라로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여부를 확인해 이를 기록한다. 또한,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하고, T1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구역은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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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일 11시와 14시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열리는 ‘T1공연장’은 423석의 좌석을 한 칸씩 띄어서 앉도록 배치한다. 또한, T1공연장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매회 공연 직후에는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들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태권도원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재개원 이후에도 전문업체를 통한 시설물 내·외부 소독과 자체 분무 방역, 손잡이 청소·소독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