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원장의 정치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가 깊이를 더하는 지금,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원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을구 지역에는 관련 플랭카드로 도배가 되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1월 19일 오후 4시(현지 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소재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대단히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요즘 이런 시기에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무도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