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은 11월 7일(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기본 협약서 체결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섭은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앞서 체결한 기본협약의 자리로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태균, 노동조합 지부장 조재동 등 노·사 교섭 위원 9인이 참석했다.
참석한 민주노총 태권도진흥재단 지부장 조재동은“최근 1년 동안 허위 진정 및 고발 등으로 인해 재단 및 노동조합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라며 “이런 외부를 통한 허위 행위로 인해 직원들이 업무 방해는 물론 사기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사태에“허위 진정 및 고발에 대한 강도 높은 전수 조사와 법적 대응 등 노사가 화합해 재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응 이사장은“노사화합을 통해 태권도진흥재단을 어느 공공기관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가진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미래발전 비전을 함께 공유해 제일의 기관을 완성해나가겠다”며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