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12월28일 개최한 2022년 제7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2023년에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해외지점, 지부 확대를 위한 예산을 강화한다. 또 기존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 국내외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권도 보급과 진흥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사범 등 해외 태권도 관계자 15명이 태권도원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2일 태권도원에 도착해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비롯한 태권전·명인관을 둘러본 뒤 전망대, T1경기장, 태권도시범공연 관람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 머물렀다.
국기원은 오는 11월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을 비롯, 전현직 임직원과 태권도단체장, 원로사범, 세계태권도 개척자 사범,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계자와 체육인,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기원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태권도원은 11월 7일(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기본 협약서 체결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섭은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앞서 체결한 기본협약의 자리로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태균, 노동조합 지부장 조재동 등 노·사 교섭 위원 9인이 참석했다.
태권도원은 태권도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태권도의 꽃’ 의 준공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은 국기 태권도를 상징하면서 태권도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21년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김기덕씨의 작품 ‘태권도의 꽃’이 최종 선정한 바 있다.
WT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강원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고성 2022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 초청 게임 및 강원 고성컵 오픈품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WT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친대중적, 친미디어적 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태권도 경기로 팔각형, 다이아몬드 형태의 구조물이 둘러쌓인 경기장에서 태권도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