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보급과 진흥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사범 등 해외 태권도 관계자 15명이 태권도원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2일 태권도원에 도착해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비롯한 태권전·명인관을 둘러본 뒤 전망대, T1경기장, 태권도시범공연 관람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 머물렀다.
국기원은 오는 11월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을 비롯, 전현직 임직원과 태권도단체장, 원로사범, 세계태권도 개척자 사범,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계자와 체육인,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기원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태권도원은 태권도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태권도의 꽃’ 의 준공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은 국기 태권도를 상징하면서 태권도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21년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김기덕씨의 작품 ‘태권도의 꽃’이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철회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WT 비전 및 존중과 관용의 WT 가치에 어긋나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무고한 생명에 대한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철회 결정을 한 것이다.
태권도원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태권도가필요해’ 인스타그램 영상 콘테스트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영상 콘테스트는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태권도가 필요한 이유’, ‘태권도로 가능한 동작’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국 태권도협회장 매트 아치볼드가 영국 스포츠 협회(EIS)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영국이 5개의 메달을 땄지만 올해 도쿄 2020 올림픽과 패럴림픽, 아치볼드는 제이드 존스, 비앙카 워크든, 브래들리 신든이 모두 시상대에 올랐던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회장직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