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서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바쿠 2023 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개인중립자격선수(AIN)로 출전한 구르체예프 게오르기이(23)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첫 3연패,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월드스타’ 이대훈(31)이 현장으로 돌아왔다.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대훈은 한국 태권도 대표팀 코치로 함께 한다.
IOC는 태권도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Olympic Esports Series 2023)’의 9개 주요 경기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현지시간 3월 1일 발표했다. 태권도는 격투 종목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채택되었다.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의 9개 종목은 태권도를 비롯해 양궁, 야구, 체스, 사이클, 댄스, 세일링, 테니스, 모터스포츠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지난 50년의 모든 성과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3년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기원은 12월28일 개최한 2022년 제7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2023년에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해외지점, 지부 확대를 위한 예산을 강화한다. 또 기존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 국내외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